동료 목사님의 추천받고 STP세미나를 참석했습니다.
설교를 잘 해 보고 싶다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참석한 다른 세미나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월요일 오후부터 찬양과 기도로 시작한 강의는
점점 성경을 보는 시각과 설교에 대한 생각을 바꾸기 시작하였고,
찬양과 기도를 통해서 위로와 기쁨으로 충만케 해 주셨습니다

STP세미나를 통해서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성경을 보는 시각과
설교에 대한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설교는 힘들고 어려운 것이고, 짐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가 성경을 능력과 은혜와 생명이 나갈 수 없는
성경인물 중심으로 보고
성경인물 중심으로 설교를 했기에,
그럴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STP 세미나를 통해서 성경의 주인공되시는 하나님으로 설교하면서
설교는 너무나 기쁜 것이고, 너무나 쉬운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STP 세미나는 나를 날로 더욱 하나님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설교자로 세워지는 소망을 품게 하였고,
그 위대한 설교자의 길을
오늘도 기쁨으로 나아가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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