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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보도자료

국민일보 - 연구소 대표 소재찬 목사 인터뷰

작성자 : 기독교미래연구소 (transchurch)
작성시간 : 2017-07-19 04:07

첨부파일:

[인터뷰-기독교미래연구소 대표 소재찬 목사]
 “교회 쇠퇴 원인, 설교에 하나님 없기 때문”

 2013/10/13 19:29


“교회가 쇠퇴하는 원인은 설교 내용에 하나님이 온전히 드러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미래연구소 대표 소재찬 목사는 한국교회 위기를 놓고 제기되는 수많은 진단 가운데 “설교에 하나님이 없다”는 걸 위기의 본질로 꼽았다.

소 대표는 13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성경의 선지자들과 오늘날 설교자들이 전하는 것은 똑같이 하나님”이라며 “하지만 그 말씀에 하나님이 빠지면 죄악의 열매, 곧 교만과 거짓, 시기와 질투, 미움을 맺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교회의 강단에 선 많은 목회자들이 입으로는 하나님을 언급하고 강조하면서도 정작 내용을 파고들면 테크닉에 의지한 철학·윤리적 내용에다 자신과 교회, 인간적인 욕심을 드러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소 대표는 “대표적인 설교자로 꼽을 수 있는 예수님과 사도 바울의 설교에는 항상 3가지 공통점이 나타난다”면서 “하나님의 마음(심정)과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속성),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방법)에 대한 내용이 그것”이라고 강조했다.

소 대표는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속초 켄싱턴스타호텔에서 열리는 ‘2013 한국 STP(School of Trans Preaching·변혁설교학교) 세미나’ 주강사로 나서 이 같은 내용을 전한다.

연구소가 ‘설교, 누구나 잘할 수 있다’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닷새 동안 설교에 관한 성경적 이론을 비롯해 설교자 및 청중 이해, 성경 및 예화, 설교 구성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소 대표는 “대표적인 설교 주제로 꼽히는 성경 본문 3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설교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실습도 예정돼 있다”면서 “설교의 중요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독교미래연구소는 2001년 미국 법인 설립과 함께 출범했다. 한국과 미국에서 세미나 및 STP스쿨을 총 38차례 진행했으며, 참가자 수는 2000여명에 달한다(031-889-7915).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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