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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P간증

STP 19기 방대원 목사

작성자 : 기독교미래연구소 (transchurch)
작성시간 : 2020-11-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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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원 목사 (서정교회)

먼저 기독교 미래연구소 STP과정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목회자로 부름받았지만 정작 목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조차도 분명히 알지 못했던 나였는데 어느덧 STP과정 1년을 통하여 목회와 사역에 대한 방향은 물론이고 창조주 하나님의 심정과 속성과 방법을 고민하고 전할 수 있는 자리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

신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나름의 성실과 열심으로 무장한 목회적 자산은 담임목회 10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결국 그 바닥을 드러냈고, 그것을 메우려 노력하면 할수록 목회는 도덕과 윤리 그리고 율법적 행위를 강조하며 성도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목회를 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STP교육을 통해 성경을 보는 관점을 완전히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목회적관점도 바꾸셨습니다.  당연히 기도의 내용도 바꾸어 주셨습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인간의 관점에서 성경을 해석하고 설교하던 자가 하나님의 관점으로 모든 것을 보고 말할 수 있도록 해주셨고, 목회적 형통과 사역적 지혜만을 구했던 나를 하나님만을 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는 자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나에게 STP과정은 단순히 설교향상을 지향하는 것이 아닌 세상의 그 어떤 과학적 도구보다 정밀한 전인적인 교육 커리큘럼이었습니다. 돌아보면 이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직접 계획하시고 진행하셨음을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 행하실 놀라운 일들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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