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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P간증

STP17기 이민재목사

작성자 : 기독교미래연구소 (transchurch)
작성시간 : 2017-10-28 10:44

첨부파일:

“하나님을 주어로 삼는 목회, 하나님 때문에 하는 목회”

 

                                     이민재목사(부천제일교회)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순종하여 달려 온 목회의 길을 되돌아보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든 목회자들처럼 저 역시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계속 달려오면서 언제 부터인가 “이렇게 목회해도 되는 것일까?” “지금 나는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가?” “나의 설교는 이대로 계속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영적인 갈증과 목회자로서 부족함에 대한 자책과 교우들의 기대감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설교에 대한 압박감은 커 갔고 목회에 대한 짐이 점점 무거워 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사역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목마름은 더 깊어만 갔습니다.

 

 이렇게 안타까운 저의 모습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와 은혜로 STP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배경에는 분명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배우게 되는 첫 시간부터 은혜의 감동이 몰려 왔고,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모릅니다.” 고백하며 주님께 나갔습니다. 

 

  나에게 상식과도 같은 설교와 목회의 개념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설교와 목회와 얼마나 다른지 성경을 통해 알게 되었을때, 큰 도전과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성도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주려고 했던 목회에서  “하나님을 구하고, 찾고, 아는” 목회로, “하나님을 주어로 삼는” 목회로, “하나님 때문에” 하는 목회로 바뀌었습니다. 모든 목회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도 저를 새롭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STP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가정과 교회와 목회를 돌보시고, 개입하셔서 해결 될 수 없었던 과제들이 이루어지는 은혜가 계속 되었습니다. 그때 마다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렸습니다. 

 

 설교에 대한 배움의 시간이 계속 될수록, 설교를 위해 자신의 생각과 아는 상식과 세상의 지식을 모으며 이것들을 설교 시간에 자랑하려고 했던 그간의 어리석음을 회개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으로 가득한 설교”, 즉 “진주어”가 되시는 하나님을 들어내고, 하나님을 말하고, 하나님을 높여야 하는 설교가 되어야 한다는 깨달음과 하나님을 선명하게 들어 내기위해서 새로운 관점인 프레임을 알게 된 것은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는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제는 설교의 패러다임이 “하나님 중심”으로 바뀌었고, 교우들도 설교의 변화로 영적 체질이 변화되어 가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과거의 설교에 익숙한  교우들은 그 때를 그리워합니다. 그러나 일반계시로 설교 했던 그 때로 다시 돌아 갈 수 없습니다. 계속 특별계시로 영적차원의 설교 하는 것이 저와 이 시대의 한국 목회자들이게 주시는 주님의 명령임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하게도 교우들은 설교를 듣고 “하나님을 주어”로 말하고 섬기며, “하나님을 알고” 섬겨야 한다. 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을 찾는 영성으로 영적인 목마름이 채워 져가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우들의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며, 목회하고 설교하는 감격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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