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설교에 대해서 자신있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갈급함을 느끼고,
이제는 설교에 대한 어떤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느낄때,
동료 목사님의 절절한 간증을 듣고 참여한 stp세미나.
STP 세미나를 통해
무엇보다도 하나님에 대한 놀라운 시각을 열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성경속에 역사하신 하나님 대신, 알게 모르게 인간을 드러냈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보다
인간의 행위와 열심을 설교했던 죄를 명백하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생각, 인간적인 화려한 언변을 추구하던
쓰레기 같은 생각을 다 내려놓게 하시고,
성경을 통해 계시하신 하나님의 심정과 성품과 일하심을
선명하게 증거해야 함을 깨닫고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 눈으로 성경을 다시보는 훈련을 하다보니,
오늘 내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심정과 성품과 일하심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 하나님의 하실 일을 기대하니,
수고와 무거운 짐으로 여겨졌던 목회가,
이제는 염려대신 가슴 벅찬 기쁨과 감사로 다가옵니다.
세상의 명망있는 설교자가 되고자하는 야망과 정욕을 깨뜨리시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만난 기쁨과 평안과 소망을 증거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